2024-2025 코로나19 예방접종, 무료 접종 대상과 일정 안내
페이지 정보
본문
<사진출처 -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3일, 예방접종 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4~2025년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국가 시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는 매년 크고 작은 유행을 반복하며 엔데믹 과정에 있습니다. 지난 5월, 위기 단계가 하향된 이후 인플루엔자와 함께 매년 예방접종이 필요한 감염병 관리체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24~2025년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그리고 감염 취약시설의 입소자와 입원자 등 고위험군의 중증화와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무료로 제공됩니다. 일반 국민은 민간에서 유통되는 백신으로 유료 접종이 가능합니다.
다음 달 1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및 입원자도 75세 이상 어르신과 동일하게 접종을 시작합니다.
이번 절기 접종은 최근 유행 중인 변이에 효과가 있는 JN.1 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755만 회분이 사용됩니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이미 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국내에 도입 중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허가 절차가 진행 중에 있어, 승인 후 신속히 도입하여 고위험군 및 mRNA 백신 접종이 금기인 분들에게 접종할 예정입니다.
2024~2025년 절기 접종은 이전과 동일하게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12세 이하 면역저하자의 경우 1회 이상의 접종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상담 후 접종하셔야 합니다. 접종은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지정 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접종 기관 방문 시 신분증 등을 지참하셔야 하며, 접종 후에는 20~30분 정도 머물러 이상 반응이 있는지 관찰한 후 귀가하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안정적인 백신 수급을 위해 접종률을 분석하여 필요시 백신을 추가로 확보하거나, 접종 우선순위에 따라 무료 접종 대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매년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달라지기 때문에 고위험군은 매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께서는 올겨울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가까운 접종기관에서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받으시기를 권장드립니다"라고 당부했습니다.
- "2024-2025 코로나19 예방접종, 무료 접종 대상과 일정 안내"
-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 시작"
-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 접종 방법 알아보기"
- "2024년 최신 코로나19 백신 접종 정보 및 주의사항"
- "코로나19 예방접종, 2024년 달라진 점과 접종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