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에서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65세 이상 어르신들께 가까운 병원에서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 예방접종을 받으시도록 권장드리고 있습니다.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 폐렴, 뇌수막염과 같은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원인균입니다. 특히 65세 이상의 어르신들께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감염이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약 380명이 폐렴구균 감염증을 겪었으며, 최근 3년 동안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432명이 폐렴구균 감염증으로 신고되었고, 그중 244명이 65세 이상이셨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질병관리청에서는 2013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 예방접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1959년 12월 31일 이전에 태어나신 분들 중에서 아직 이 예방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은, 건강이 좋으실 때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를 방문하셔서 무료로 예방접종(1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장 지영미님께서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르신들께도 예방접종이 꼭 필요합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챙겨드리세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질병관리청 예방접종관리과(전화번호: 043-719-8365)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기도는 입원해 간병 서비스를 받는 65세 이상에게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을 지원 한다고 합니다. 이는 6인 공동 병실 간병비(하루에 2만원 기준) 기준 60일 두 달에 해당 하는 금액입니다. 이 사업의 이름은 '경기도 간병 SOS 지원' 입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임기 후반기에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로 ‘경기도 간병 SOS 지원’ 사업이 있습니다. 경기도는 이 사업을 내년부터 시행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준비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 중, 상해나 질병으로 병원에 입원하여 간병 서비스를 받으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내년부터는 한 분당 연간 최대 120만 원까지 간병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 금액은 6인 공동병실에서 간병을 받으실 때, 하루에 2만 원씩 60일 동안 받을 수 있는 금액입니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환자 본인에게 직접 간병비를 지원하는 지역이 됩니다. 경기도는 이 사업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마련하고, 도내 31개 시군의 수요를 조사하고 있으며, 10월 중에 정책토론회도 열 계획입니다. 토론회에서는 간병인을 더 잘 지원하고 관리하는 방법, 간병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방안, 간병인의 권리를 보호하는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할 것입니다. 이번 정책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간병비가 계속 오르고,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큰 부담이 되기 때문에 마련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18년에는 전국적으로 간병비로 약 8조 원이 쓰였고, 2025년에는 10조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환자 한 분이 하루에 부담하는 간병비는 약 12만 7천 원에 달합니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님께서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간병이 더 많이 필요하신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경기도가 간병비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존엄성을 지키고, 보호자분들께도 휴식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영주시보건소에서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합니다. 이번 검진은 노인복지관과 재가복지센터 등 6곳에서 진행되며, 약 2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합니다. 결핵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영주시보건소에서는 이동식 장비를 이용하여 가슴 X-선 촬영을 해드리고,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하신 분들은 가래 검사도 해드립니다. 김수정 감염병관리과장님께서는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 결핵에 걸리실 가능성이 높으니, 검진에 꼭 참여하셔서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이번 검진 외에도 영주시에 거주하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매년 1회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검진을 원하시는 분은 신분증을 가지고 영주시보건소 1층 호흡기관리실로 방문해 주시면 됩니다.

익산시 보건소는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아 스케일링과 불소도포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스케일링이란? 치아 표면에 붙은 치석을 제거 해 주는 것이며, 불소도포란? 치아 겉표면을 단단하게 만들어서 세균침투로 인한 치아가 상하는 것을 막아주는 시술입니다. 치아가 건강해야 씹는 기능이 좋아서 뇌에 좋은 영향을 주므로 치매를 예방한다고 합니다. 무료 치아 스케일링과 불소도포를 지원 받는 방법은 익산 구강보건센터를 방문하시거나 전화 예약 859-4891, 859-4892, 859-4893으로 전화해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65세 이상도 실업 급여를 받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보통 65세 이후로는 근무를 해도 고용보험대상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실업급여를 못 받는 다고 알려져 있지만 예외가 있습니다. 65세 이상 실업 급여 받는 방법 1. 만 65세 이전에 다녔던 회사를 65세 이상까지 다니고 실제 근무 일수 180일 이상이면 받을 수 있습니다. (극단적 예이지만 만65세 되기 하루 전에 취업해서 근무한 날짜가 65세 이후로 180일 이상 채워지면 받을 수 있습니다.) 2. 만 65세 이전에 다니던 회사를 65세 이후에 그만두고 바로 다른 회사로 이직하고 고용 보험을 낸 일수가 180일 이상이면 받을 수 있습니다. 대신 이직 날짜가 직전 회사를 그만둔 날 바로 다음날 이어야 합니다. 수요일 그만두면 목요일 바로 다른 회사에 근무를 해야 하며, 금요일 이전 회사를 그만뒀다면 다음 주 월요일부터 새로운 회사를 다녀야 합니다 (하루라도 근무 날짜가 비어진다면 아쉽지만 실업급여를 받지 못합니다.) 피보험단위기간 이란? 근무 일수 180일을 말하며 주 5일인 경우는 토요일, 일요일 제외, 6일제 근무 회사의 경우는 일요일만 제외한 날짜 수 입니다. 즉, 주5일제 근무 회사는 대략 8개월 정도 걸리고 주 6일제 회사는 그보다 좀 짧아집니다. 단, 유급휴가일은 180일 안에 포함 됩니다. 주의할 점 1. 실업 급여를 받을 수 있는 근무 일수 180일은 6개월이 아닙니다. 보통 7~8개월 정도 됩니다. 2. 65세 직전에 실업 급여 대상자였지만 1년이 지나도록 실업 급여를 신청하지 않고 65세가 되면 실업 급여를 받지 못합니다. 모든 보험이 참 내기는 쉬운데 받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올해 가장 시원한 여름을 즐기고 있다." 매년 계속 더워진다는 얘기입니다. 더위가 너무 심해서 프로야구 경기도 취소되는 세상입니다. 온열질환 예방 방법 1. 지방에 사시는 어르신들은 밭일을 왠만하면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2.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물을 많이 드세요. 3. 염분을 섭취 하셔야 합니다. 4. 자외선을 70%이상 가까이 차단해주는 우산(양산)을 사용하세요. 5. 가급적 스트레스를 덜 받는 방법을 고민하세요. 처서 (보통 양력 8월22일, 8월 23) 기간까지 조심하세요. 처서가 되면 기가막히게 선선해 집니다. 오죽 더우면 태풍을 기다리는 분들도 계십니다.(물론 태풍 피해는 무조건 없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