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보건소 65세 이상 무료 결핵 검진

영주시보건소에서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합니다. 이번 검진은 노인복지관과 재가복지센터 등 6곳에서 진행되며, 약 2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합니다.

결핵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영주시보건소에서는 이동식 장비를 이용하여 가슴 X-선 촬영을 해드리고,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하신 분들은 가래 검사도 해드립니다.

김수정 감염병관리과장님께서는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 결핵에 걸리실 가능성이 높으니, 검진에 꼭 참여하셔서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이번 검진 외에도 영주시에 거주하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매년 1회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검진을 원하시는 분은 신분증을 가지고 영주시보건소 1층 호흡기관리실로 방문해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