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연금 수급자, 월평균 연금액 65만 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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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연금 통계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연금 수급자의 월평균 연금액은 65만 1천 원이었습니다. 이 금액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것입니다. 통계청은 기초연금, 국민연금, 주택연금 등 11종의 연금 데이터를 활용해 매년 개인과 가구별 연금 가입 및 수급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공표합니다.
2022년 전국 연금 수급자가 받은 월평균 수급액은 65만 원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수급자 중간값은 41만 9천 원에 불과해, 국민연금연구원이 제시한 개인 노후 최소 생활비 124만 3천 원의 약 1/3 수준에 그쳤습니다.
2022년 연금 수급자 중에서 25만 원에서 50만 원 사이를 받는 비율이 40.4%로 가장 많았고, 50만 원에서 100만 원을 받는 비율이 27.5%, 25만 원 미만인 경우가 19.9%로 나타났습니다. 강원지역의 경우, 65세 인구 34만 명 중 91.3%인 31만 명이 연금을 수급하고 있으며, 이들의 월평균 수급액은 65만 1천 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8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이 지역의 연금 가입률은 79.5%였으며, 월평균 연금보험료는 32만 5천 원이었습니다. 가구별 월평균 연금 수급액은 83만 5천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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