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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65세 추정 아파트 외벽에 구혼 전단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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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를-구합니다-전단내용-이미지.jpg

[사진출처 = JTBC 사건반장]

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 외벽에 배우자를 구한다는 내용의 전단이 붙어서 화제입니다.

첨부된 사진에는 직접 전화번호도 기재해 연락 바란다는 내용입니다.

전단 내용은 이렇습니다.

 

배우자를 구합니다.

45세부터 ~ 58세까지 

(여성분)

집도 있고 연금도 

나옵니다

지금 직장도 갖고

있습니다

010 : (핸드폰 번호)

(전화 바랍니다)

 

라고 쓰여져 있었습니다.

 

이 글이 한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화제의 중심이 되는 부분은 해당 문구에서 '연금도 나옵니다' 라는 부분입니다.

연금이 나오면 최소 65세 이상이라는 예상에 구혼하는 여성분의 나이가 45세에서 ~ 58세라고 한 부분에서 소위 네티즌이라는 분들의 많은 의견들이 갈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흔한 가십거리로 흘려 보내기에는 좀 힘든 부분이 보입니다.

일단, 혼자 사는 분들 중에 나이가 많은 분들의 고독과 외로움이 보입니다.

그리고, 젊은 사람들에게는 조롱거리로 보일지 모르는 전단내용에 절실함도 보입니다.


어쩌면 본인에게는 간절할지도 모르는 전단지를 사진 찍어서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려서 "정상이 아니네", "연금 나오는 나이인데 어린 여자를 찾네 양심없네" "꽃뱀들이 연락 많이 할거 같은데?"라는 비아냥과 조롱섞인 욕 댓글을 늘리는 의도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런 비유가 맞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젊은분들은소위 '당근'이라는 당근마켓에 더 이상 사용하지 않거나 잘못 구매 했거나 혹은 다른 물건으로 갈아타기 위해 물건을 내놓습니다.

그런데 가격은 파는 사람 마음 아닌가요? 구매자가 그 글을 보고 비싸다고 생각하면 안사면 그만입니다. 

물론 암묵적으로 적절한 시가라는게 있긴 하지만 그 도가 지나치더라도 굳이 그런 매매글에 "가격이 비싸네요?" "이정도 가격이면 사기 아닌가요?" "다른데 보면 이것보다 더 싸던데요?" "신품가격이랑 다를게 없네요?" 라고 댓글을 다는 것과 다를게 없다고 봅니다.


어쩌다 비유를 하다 보니 물건과 비유를 했는데 글 내용에 대한 논점이 아니라 글 내용에 대한 반응을 기준으로 예를 들은거니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언짢게 생각이 드셨다면 죄송합니다.

 

결론은,

전단 내용을 보고 맘에 들지 않으면 연락을 안하면 되고, 마음에 들면 전화를 하면 됩니다.

하지만,

요즘 같이 험한 세상에 어떤 일이 있을지 모릅니다. 저런 내용의 글을 올리는 분도 또 그 글을 읽고 연락을 하시는 분들도 모두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에 옮기시길 바랍니다.

 

아무래도 씁쓸해서 글을 또 적습니다. 

얼마나 외로우면 저렇게 까지 할까 하는 생각에 하지만 방법이 아주 틀리지도 맞지도 않았다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차라리 제가 저 아파트 외벽이 되는 곳을 만들어 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잘되면 좋겠습니다. 모든 분들이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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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대 젊은 어르신의 노후 불안과 대비 목차 퍼레니얼이란 무엇인가? 퍼레니얼의 노후 불안 노후 대비 자금, 구체적 목표의 필요성 금융 상품과 대응 방안 퍼레니얼이란 무엇인가? 퍼레니얼은 스마트폰과 같은 최신 기술에 빠르게 적응하고, 여전히 활발히 활동하는 50·60대 어르신을 말해요. 이들은 새로운 트렌드를 잘 따라가며 사회적으로도 활발히 움직이는 세대랍니다. 퍼레니얼의 노후 불안 하지만 이렇게 트렌드에 빠르게 적응하는 분들도 노후에 대한 불안감이 크답니다. 대부분 저축은 하지만, 정확히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몰라서 불안을 느끼고 있어요. 노후 대비 자금, 구체적 목표의 필요성 노후 자금을 준비할 때는 세부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해요. 생활비, 의료비, 가족 부양금 등 각 항목별로 얼마나 자금을 준비해야 할지 미리 계획하는 것이 불안을 덜어줄 수 있답니다. 금융 상품과 대응 방안 퍼레니얼 세대는 다양한 금융 상품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어요. 따라서 금융사는 고객의 상황에 맞춘 제안을 해야 하죠. 예를 들어, 개인형퇴직연금(IRP)이나 주택연금 등을 활용해 구체적인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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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2 등록
고령층 취업자 수가 급증한 이유 65세 이상 고령층 취업자 수가 크게 증가한 가장 큰 이유는 고령화입니다. 고령층 인구가 늘어나면서, 고령자의 비율이 전체 인구의 2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또한, 평균수명이 증가하면서 노후 준비가 부족한 고령층이 돈을 벌어야 할 필요성도 커졌습니다. 은퇴 후 연금 수급 공백 문제 우리나라의 정년은 60세이지만, 연금은 63세부터 받을 수 있어 최소 3년간 소득 공백이 발생합니다. 게다가 1969년생부터는 연금을 65세부터 받게 되기 때문에 그 공백 기간이 더 길어집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고령층이 취업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노인 빈곤 문제와 경제 활동 참가율 우리나라의 노인 빈곤율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습니다. 2020년 기준, 한국의 노인 빈곤율은 40.4%로, 고령층이 일하지 않고는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고령층 취업자는 청년층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을 통한 삶의 보람과 건강 60·70대의 건강 수준이 높아지면서, 일을 통해 삶의 보람을 찾고자 하는 고령층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일을 하는 고령층은 스트레스를 덜 받으며, 더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는 통계 결과도 나왔습니다.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의 필요성 전문가들은 고령층이 은퇴 전 쌓아온 전문성을 살릴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일자리 정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이를 위해 국가 차원에서 재교육과 직업훈련 프로그램이 더 활성화되어야 합니다. 계속 고용 제도의 필요성 계속 고용은 기업이 정년 이후에도 근로자를 재고용하거나, 정년을 연장 또는 폐지하는 제도입니다. 현재 정부는 중소·중견기업이 계속 고용 제도를 도입하면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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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1 등록
고양시 신중년대학 개강식 열리다 12일 한국항공대 비전홀에서 개최된 고양시 신중년대학 개강식 및 신중년 뉴커리어 설계 특강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신중년대학'은 고양시가 시 지원을 받아 50~65세 중장년층에게 인생 2막 설계를 지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신중년대학의 교육 과정 소개 신중년대학은 공통과정인 신중년 뉴커리어 설계 특강 이후, 각 대학이 준비한 다양한 특화과정으로 이어진다. 이번 하반기에는 한국항공대, 농협대, 동국대, 중부대에서 6개의 특화과정이 열린다. 특화 과정 예시 - 한국항공대: 경력단절 여성 대상 과학지도자 양성 과정- 농협대: 허브마스터 과정, 도시농업 과정- 동국대: 드론 조종 및 뉴미디어 영상편집전문가 과정, 신중년을 위한 삶의 재디자인 코칭- 중부대: 신중년! 인문학을 탐하다 개강식 주요 참석자 발언 이동환 고양시장과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은 각각 축사와 환영사를 통해 신중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이번 프로그램의 의미를 강조했다. 신중년대학 참여 방법 신청은 고양시 평생학습포털(https://www.goyang.go.kr/edu)을 통해 가능하다. 고양특례시와 4개 대학의 협력으로 매 학기 새로운 교육과정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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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1 등록
고령층 취업자 수, 청년층을 앞지르다 19일 서울에 있는 고용센터를 방문한 고령 구직자가 일자리 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6월 65세 이상 취업자 수는 월평균 394만명으로 청년층(15~29세·380만7000명) 취업자 수를 사상 처음으로 앞질렀다. 노후 대비를 위한 고령층의 증가 65세 이상 고령층 취업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청년층(15~29세)을 넘어섰다. 고령층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에 육박할 정도로 인구구조가 고령화된 가운데 노후 대비를 위해 일하려는 고령자가 늘어난 결과다. 청년층과 고령층의 인구 변화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분기(4~6월) 65세 이상 취업자 수는 월평균 394만명으로 15~29세(380만7000명)보다 많아졌다.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89년 이후 처음이다. 1989년 1분기에는 청년층 취업자(487만4000명)가 65세 이상(38만2000명)의 13배에 육박했었다. 고령 취업자 증가 원인 고령 취업자 증가는 저출생·고령화의 장기화가 빚은 결과다. 2022년에는 고령층 인구가 894만명을 넘어서며 청년층을 추월했고, 올해는 고령층 인구가 1000만명을 넘었다. 초고령 사회로 빠르게 다가가고 있는 상황이다. 노후 소득 불안과 연금 문제 노인 빈곤율이 높은 한국에서는 연금 수령액이 월평균 60만원대로 부족한 상황에서 고령층이 노후 소득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일자리를 찾고 있다.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나이도 점차 늦춰지고 있어 이러한 현상은 더 커질 전망이다. 고령층 고용의 긍정적 측면 60세를 넘긴 고숙련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현상은 긍정적이다. 60대의 건강 수준이 높아졌고, 학력 수준도 이전 세대에 비해 높아져 고령층이 일할 능력이 충분히 있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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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1 등록
2024년 일본에서는 60대는 재취업을 희망하고 20대는 조기 은퇴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 증가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2024년 65세 이상 인구는 3625만 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체 인구의 29.3%를 차지하며, 세계 1위입니다. 이러한 고령 인구의 증가는 일본 사회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65세 이상 취업자 증가 65세 이상의 취업자 수는 914만 명으로, 이는 전체 취업자의 약 13.5%에 해당합니다. 특히 65~69세 사이에서는 2명 중 1명 이상이 계속 일하고 있습니다. 일본 내 노동력 부족 현상은 고령자의 취업 기회를 증가시키고 있으며, 이는 경제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정년 연장과 고령자 임금 변화 일본 기업들은 정년 연장을 통해 고령자 고용 환경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2022년 기준 70세 이상 근무 가능한 기업 비율이 40%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재고용된 고령자들의 임금 감소 폭도 점차 축소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고령자 취업과 사회보장제도 일본 정부는 고령자의 취업 증가를 반영해 재직노령연금 제도를 재검토하고 있습니다. 고령자들이 연금 삭감을 피하기 위해 유급 노동을 피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고령자 정의 재검토 움직임 일본 내에서는 ‘고령자’의 정의를 65세에서 75세로 상향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령자의 체력과 운동 능력이 향상됨에 따라, 연금 지급 연령과 사회보장제도 적용 연령의 조정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의 조기 은퇴 희망 고령자의 취업이 증가하는 반면, 일본의 20~30대 젊은 남성들은 조기 은퇴를 희망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하기 싫다’는 응답과 ‘사생활을 더 즐기고 싶다’는 이유로 조기 은퇴를 원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파이어족(FIRE) 트렌드와 젊은 세대 일본에서도 조기 은퇴를 꿈꾸는 ‘파이어족(FIRE)’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주식 투자와 자산 운용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이를 기반으로 더 이른 나이에 은퇴하려는 젊은 층이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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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8 등록
웰다잉이란 무엇인가? 웰다잉은 인생의 마지막을 품위 있게 준비하고 맞이하는 과정으로, 삶의 마무리를 스스로 선택하고 준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웰다잉은 최근 고령화 사회와 함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며,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최소화하고 존엄성을 지키는 삶의 마무리를 목표로 합니다. 존엄사의 의미와 법적 현황 존엄사는 환자가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거부하고 자연스럽게 삶을 마감하는 것을 뜻합니다. 한국에서는 2018년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되면서 환자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거나, 담당 의사의 판단에 따라 연명치료를 중단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습니다. 안락사와 한국 사회의 입장 안락사는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인위적으로 생명을 종결시키는 행위를 말합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안락사가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지만, 스위스와 네덜란드 등의 국가에서는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안락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한국 내에서도 안락사 허용에 대한 논의는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생명 윤리와 관련된 민감한 문제로 법적 제도화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간병 살인과 웰다잉의 관계 한국에서는 가족 간병인의 부담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극심한 경제적·정신적 압박 속에서 간병인을 지치게 하고 살인으로 이어지는 비극적인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간병 살인 사건은 고령화로 인한 간병 부담과 사회적 지원 부족의 문제를 드러내고 있으며, 웰다잉과 존엄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습니다. 보험과 웰다잉의 연관성 웰다잉과 존엄사는 개인의 결정에 따른 삶의 마무리와 관련이 있으며, 이에 대한 보험 상품들도 점차 등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장기요양보험이나 실비보험을 통해 말기 환자의 간병 및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또한 웰다잉 보험 상품은 존엄한 죽음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재정적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간병 살인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지원 간병 살인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고령화 사회에서의 간병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회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장기 요양 제도 개선과 더불어, 간병인을 위한 심리적·경제적 지원, 그리고 웰다잉 교육의 확산이 중요한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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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8 등록
일본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 일본에서 65세 이상의 고령자는 전체 인구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3625만 명으로, 1년 전에 비해 2만 명 증가한 수치입니다. 고령자 인구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령자 비율 유엔 추계에 따르면, 일본의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은 주요 국가 중 가장 높습니다. 이탈리아(24.6%)와 독일(23.2%)이 그 뒤를 따르고 있으며, 한국은 19.3%로 조사되었습니다. 특히 일본의 75세 이상 인구는 2076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6.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인구 감소 일본의 총인구는 1억 2376만 명으로, 전년에 비해 59만 명이 줄었습니다. 이로 인해 일본의 인구는 계속 감소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고령자의 취업 비율 일본에서는 고령화와 함께 정년 이후에도 경제적인 이유로 일을 계속하는 노인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작년 기준으로, 65세에서 69세 사이의 인구 중 약 52%가 여전히 일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보다 1.2%포인트 증가한 수치입니다. 65세 이상 고령자의 전체 취업 비율 일본 전체에서 65세 이상 고령자의 취업 비율은 25.2%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약 4명 중 1명이 경제 활동을 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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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6 등록
미국의 유명한 액션 배우 브루스 윌리스(69)가 전두측두엽 치매(FTD)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9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브루스 윌리스가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스튜디오시티에서 목격되었다고 합니다. 사진 속에서 그는 흰색 줄무늬가 있는 면 셔츠를 입고 검은색 야구모자를 쓰고 있었으며, 사이드미러를 바라보는 모습이었는데 얼굴이 많이 창백하고 수척한 모습이었습니다. 윌리스는 2022년 3월에 실어증 진단을 받은 후 은퇴를 선언했었고, 약 1년 후에는 치매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가 앓고 있던 실어증이 사실 치매의 증상 중 하나였다는 사실도 확인되었습니다. 윌리스의 가족들은 전측두엽변성협회(AFTD) 홈페이지에 진단 사실을 알리는 성명을 발표했는데, 그들은 "실어증 진단 후에도 병세가 계속 악화되었으며, 전두측두엽성 치매라는 명확한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고통스럽지만, 더 정확한 진단을 받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윌리스의 아내 에마 헤밍 윌리스(46)는 토크쇼에서 남편의 병을 지켜보는 심경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치매는 그 병을 앓고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큰 고통을 준다"고 말하며, "왜 치매를 '가족의 병'이라고 부르는지 이제 알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전두측두엽 치매는 전두엽과 측두엽의 위축으로 발생하는 치매로, 급작스러운 성격이나 행동 변화가 특징입니다. 알츠하이머보다 진행 속도가 빠르고 수명도 짧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처인 데미 무어(62)도 브루스를 정기적으로 만나며 그를 계속 지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미국 매체 인 터치 위클리에 따르면, 브루스의 상태가 악화되어 무어를 포함한 일부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지만, 무어는 일주일에 한 번씩 그를 만나고 있다고 합니다.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는 1987년에 결혼해 2000년에 이혼했지만, 친구로서 우정을 유지해 왔습니다. 두 사람은 세 명의 자녀가 있으며, 가족들은 여전히 윌리스의 생일에 모여 함께 축하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고 합니다. 브루스 윌리스는 1980년대 TV 드라마 '블루문 특급'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다이하드' 시리즈의 주인공 존 맥클레인으로 글로벌 액션 스타로 자리 잡았고, '펄프 픽션', '제5원소', '아마겟돈', '식스 센스' 등 다양한 히트작에도 출연하며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는 1987년 골든글로브상과 에미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에는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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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3 등록
<사진출처 -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3일, 예방접종 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4~2025년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국가 시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는 매년 크고 작은 유행을 반복하며 엔데믹 과정에 있습니다. 지난 5월, 위기 단계가 하향된 이후 인플루엔자와 함께 매년 예방접종이 필요한 감염병 관리체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24~2025년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그리고 감염 취약시설의 입소자와 입원자 등 고위험군의 중증화와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무료로 제공됩니다. 일반 국민은 민간에서 유통되는 백신으로 유료 접종이 가능합니다. 다음 달 1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및 입원자도 75세 이상 어르신과 동일하게 접종을 시작합니다. 이번 절기 접종은 최근 유행 중인 변이에 효과가 있는 JN.1 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755만 회분이 사용됩니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이미 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국내에 도입 중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허가 절차가 진행 중에 있어, 승인 후 신속히 도입하여 고위험군 및 mRNA 백신 접종이 금기인 분들에게 접종할 예정입니다. 2024~2025년 절기 접종은 이전과 동일하게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12세 이하 면역저하자의 경우 1회 이상의 접종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상담 후 접종하셔야 합니다. 접종은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지정 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접종 기관 방문 시 신분증 등을 지참하셔야 하며, 접종 후에는 20~30분 정도 머물러 이상 반응이 있는지 관찰한 후 귀가하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안정적인 백신 수급을 위해 접종률을 분석하여 필요시 백신을 추가로 확보하거나, 접종 우선순위에 따라 무료 접종 대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매년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달라지기 때문에 고위험군은 매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께서는 올겨울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가까운 접종기관에서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받으시기를 권장드립니다"라고 당부했습니다. - "2024-2025 코로나19 예방접종, 무료 접종 대상과 일정 안내" -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 시작" -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 접종 방법 알아보기" - "2024년 최신 코로나19 백신 접종 정보 및 주의사항" - "코로나19 예방접종, 2024년 달라진 점과 접종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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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3 등록
개혁신당의 이준석 의원은 12일 전국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교통이용권을 발급하는 내용을 담은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이 의원이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으로 있을 때 발표했던 정책 중 하나로, 전국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교통이용권을 발급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주된 내용입니다. 현재 법은 경로우대의 개념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수송시설을 무료 혹은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그 대상이 철도와 도시철도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무임승차 비용은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부채 누적과 지역 간 교통복지의 불공평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고령화로 인해 무임승차 비용은 2021년 7,390억 원, 2022년 8,159억 원으로 증가했으며,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교통공사 등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발생한 무임수송 손실액은 약 2조 7,000억 원에 이릅니다. 또한, 수도권과 광역시에 집중된 철도와 도시철도의 특성으로 인해 중소도시 및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상대적 불평등을 겪고 있다는 문제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현행 도시철도 요금 면제 방식을 대신하여,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교통이용권은 도시철도뿐만 아니라 버스와 택시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권을 모두 사용한 후에는 일정 할인율이 적용된 요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도시철도 무임승차 혜택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교통이용권을 제공하는 방안을 추가로 검토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라고 설명하며, “어르신들을 배제하지 않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합리적인 방향에서 교통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인구구조 속에서 노인층 교통복지 문제를 개선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 문제를 해결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1. "65세 이상 어르신 교통이용권 발급, 교통복지 혜택 알아보기" 2. "노인복지법 개정안, 65세 이상 어르신 교통이용권 지급 추진" 3. "65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지원, 새로운 복지정책 발표" 4. "이준석 의원, 어르신 교통복지 확대 위한 법 개정안 발의" 5. "65세 이상 어르신 필독! 교통이용권 제공 정책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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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2 등록
1.정년퇴직 나이 2024년 기준으로 대부분의 공공기관 및 대기업에서 한국정년퇴직 나이는만 60세입니다. 이는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 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6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정년이 만 60세 이상으로 법적으로 보장되어 있습니다. 기업은 만 60세 이전에 직원의 정년을 정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정년 이후 재고용 제도가 도입된 경우도 많습니다. 이는 퇴직 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고령자를 재고용하는 방식으로, 공공기관과 일부 민간 기업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재고용은 보통 계약직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2.노인 연령 기준 노인 연령 기준은 대한민국에서만 65세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 기준은 주로 복지 혜택과 관련이 있습니다. 65세 이상부터는 노령연금, 기초연금, 경로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노인복지법에 따라 다양한 복지 서비스, 교통 요금 할인, 의료 혜택 등이 주어집니다. 주요 변화 사항: 최근 몇 년간, 고령화 사회에 대한 대응으로 정년연장 및 노인 연령 기준 상향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정년퇴직 연령을 65세로 상향하고, 노인 기준 연령을70세로 올리자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법 개정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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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등록
기아 노사, 정년 연장 논의 시작 기아 노사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 협상을 통해 정년 연장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특별팀(TFT)을 구성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협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특히 기아의 정년이 언제 65세로 연장될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잠정 합의안의 내용 1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사는 9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임단협 제9차 본교섭에서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이 합의안에는 정년 연장을 위한 노사 협상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부 정책, 국회의 관련 법안, 사회적 인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회사 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방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정년 연장을 위한 TFT 구성 기아 노사는 올해 임단협 교섭이 끝난 후,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정년 연장 특별팀(TFT)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이 특별팀은 내년 상반기까지 정년 연장에 대한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 단체교섭에서 정년 연장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정년 연장에 대한 의견 차이 정년 연장에 대해 노사 간의 협상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노조 측은 정년을 만 65세로 늘리는 것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연금 수급 연령이 단계적으로 높아지면서, 소득 공백에 대한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회사 측은 급격한 인건비 증가를 피하기 위해 정년 연장을 최대한 뒤로 미루거나,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방안을 고려할 가능성이 큽니다. 정년 연장 전까지의 베테랑 제도 운영 정년 연장이 확정되기 전까지, 기아는 정년퇴직자를 대상으로 한 ‘베테랑 제도’를 계속 운영할 예정입니다. 생산직 직원의 경우, 만 60세 정년 퇴직 후에도 건강과 업무 능력에 이상이 없으면 1~2년간 더 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 사무직 직원들도 베테랑 제도에 포함되며, 오는 11월까지 직무 실태 조사를 통해 이 제도가 운용될 예정입니다. 직원 차량 할인 제도 개선 기아 노사는 올해 임단협을 통해 직원 차량 할인 제도도 개선하였습니다. 기존에는 근속 3년 미만 직원에게 8% 할인 규칙을 적용했지만, 이를 없애고 근속 5년 미만 직원들에게 일률적으로 9~10%의 할인율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내년에 출시될 기아의 첫 픽업트럭 ‘타스만’도 직원 할인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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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등록
말레이시아 출신의 70세 남성이 필리핀의 한 의과대학을 졸업하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평생 영업사원으로 일했던 그는 이제 의학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매 순간 체력의 한계를 느끼며 힘들었지만, 결코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7월, 필리핀 세부에 위치한 사우스웨스턴대 핀마(PHINMA) 캠퍼스 의과대학을 졸업한 토홍 켄(70)은 최근 홍콩에서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그는 5년 동안의 의대 생활이 "항상 쉽지만은 않았다"고 말하며, 특히 고령으로 인해 "시력과 청력이 예전만큼 좋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홍은 매일 돋보기로 의학 서적을 읽으며 학업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학업 도중 그는 끊임없이 '내가 왜 이 일을 해야 할까? 포기해야 하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1년 동안 지역 병원에서 교대 근무를 하며 실습을 진행한 것은 체력적으로 매우 힘들었습니다. 심지어 친구들은 '그 나이에 공부하는 건 미친 짓'이라며 핀잔을 주기도 했습니다. 이때마다 가족과 동기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특히 필리핀어로 '끝까지 해내지 못하면 부끄러운 일'이라는 뜻의 '사양(sayang)'이라는 단어가 그에게 큰 용기를 주었습니다. 그는 동기들이 "지금 포기하면 사양이 될 것"이라고 말한 것이 좌우명이 되어 끝까지 나아갈 수 있었다고 회상했습니다. 토홍은 어렸을 때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은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말레이시아 고무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새벽 4시에 일어나 아버지를 도운 후 학교에 갔습니다. 그는 "당시에는 내 꿈이 뭔지 몰랐고, 그저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학업에 우수해, 20세에 영국 브래드포드대에 입학하여 4년 후 화학 및 제어공학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기술 회사에서 영업사원으로 일하며 말레이시아와 아시아 각지를 다녔고, 홍콩에서 아내와 세 아이를 성공적으로 키웠습니다. 퇴직을 1년 앞둔 2018년, 키르기스스탄에서 휴가 중 두 명의 젊은 의대생을 만난 것이 계기가 되어 의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는 "의학을 공부하기로 한 이유는 유용한 일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다시 학문적 도전을 결심했습니다. 2019년 퇴사 후 몇 주간 입시 준비에 매진하며 아시아 전역의 12개 의과대학에 지원했으나, 대부분 연령 제한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지원 가능한 학교를 찾아 의대에 합격했습니다. 비록 의대를 졸업했지만, 그는 의사로서의 길을 계속 걷지는 않기로 했습니다. 1년간 인턴을 거치고, 의사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했지만, 더 많은 공부가 필요했고 그것을 마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대신 그는 의학 지식을 활용하여 홍콩에 있는 친구의 알레르기 및 면역 질환 진단 회사를 돕는 고문으로 일할 계획입니다. 또한 필리핀에서 의대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하는 사업도 구상 중입니다. 그는 의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나이에 상관없이 충분히 가능하다"며 "의학 공부는 방대하지만, 어렵지는 않다. 노력만 하면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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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0 등록
노인 복지 혜택 기준 연령 상향 추진 서울시는 노인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준 연령을 현재 만 65세에서 만 70세 이상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노인의 연령 기준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았기 때문에, 서울시가 이를 먼저 시행하려는 것입니다. 정부 또한 노인 연령 기준을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기 때문에, 향후 다른 지방자치단체로도 확산될 가능성이 큽니다. 인구정책 기본계획 발표 서울시는 16일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은 저출생과 고령화에 대한 대응책으로, 서울시가 5년마다 발표하는 정책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의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며, 고령화 속도도 빨라지고 있어 이를 반영한 새로운 도시 운영 계획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복지 사업의 융통성 있는 연령 기준 서울시는 노인복지법에 따라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만 65세 기준을 개별 복지 사업에 맞게 조정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생활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문화 지원 사업에서는 노인 기준을 만 70세나 80세 이상으로 설정해 지원 대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는 인구 감소로 인해 세수(稅收)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늘어나는 노인 인구로 인해 재정적으로 부담이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서울시는 사업에 따라 융통성 있게 노인 기준을 조정하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노인에 대한 인식 변화 서울시는 이번 결정에 있어, 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서울시가 만 65세 이상 노인 3,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평균적으로 72.6세 이상을 노인으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기존 제도는 유지, 새로운 사업에 적용 다만, 노인들의 반발을 고려해 지하철 무임 승차 제도 등 기존 복지 사업에는 이번 조정을 적용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이르면 내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복지 사업에만 이러한 연령 기준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폐교를 노인 요양 시설로 활용 또한 서울시는 늘어나는 폐교를 노인 요양 시설로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폐교된 학교를 복합 개발해 노인 요양 시설을 함께 배치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노인 복지 시설을 늘릴 예정입니다. 더불어 사회복지사 등 복지 시설 직원의 정년 연장 지원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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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6 등록
[사진출처 = JTBC 사건반장] 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 외벽에 배우자를 구한다는 내용의 전단이 붙어서 화제입니다. 첨부된 사진에는 직접 전화번호도 기재해 연락 바란다는 내용입니다. 전단 내용은 이렇습니다. 배우자를 구합니다. 45세부터 ~ 58세까지 (여성분) 집도 있고 연금도 나옵니다 지금 직장도 갖고 있습니다 010 : (핸드폰 번호) (전화 바랍니다) 라고 쓰여져 있었습니다. 이 글이 한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화제의 중심이 되는 부분은 해당 문구에서 '연금도 나옵니다' 라는 부분입니다. 연금이 나오면 최소 65세 이상이라는 예상에 구혼하는 여성분의 나이가 45세에서 ~ 58세라고 한 부분에서 소위 네티즌이라는 분들의 많은 의견들이 갈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흔한 가십거리로 흘려 보내기에는 좀 힘든 부분이 보입니다. 일단, 혼자 사는 분들 중에 나이가 많은 분들의 고독과 외로움이 보입니다. 그리고, 젊은 사람들에게는 조롱거리로 보일지 모르는 전단내용에 절실함도 보입니다. 어쩌면 본인에게는 간절할지도 모르는 전단지를 사진 찍어서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려서 "정상이 아니네", "연금 나오는 나이인데 어린 여자를 찾네 양심없네" "꽃뱀들이 연락 많이 할거 같은데?"라는 비아냥과 조롱섞인 욕 댓글을 늘리는 의도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런 비유가 맞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젊은분들은소위 '당근'이라는 당근마켓에 더 이상 사용하지 않거나 잘못 구매 했거나 혹은 다른 물건으로 갈아타기 위해 물건을 내놓습니다. 그런데 가격은 파는 사람 마음 아닌가요? 구매자가 그 글을 보고 비싸다고 생각하면 안사면 그만입니다. 물론 암묵적으로 적절한 시가라는게 있긴 하지만 그 도가 지나치더라도 굳이 그런 매매글에 "가격이 비싸네요?" "이정도 가격이면 사기 아닌가요?" "다른데 보면 이것보다 더 싸던데요?" "신품가격이랑 다를게 없네요?" 라고 댓글을 다는 것과 다를게 없다고 봅니다. 어쩌다 비유를 하다 보니 물건과 비유를 했는데 글 내용에 대한 논점이 아니라 글 내용에 대한 반응을 기준으로 예를 들은거니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언짢게 생각이 드셨다면 죄송합니다. 결론은, 전단 내용을 보고 맘에 들지 않으면 연락을 안하면 되고, 마음에 들면 전화를 하면 됩니다. 하지만, 요즘 같이 험한 세상에 어떤 일이 있을지 모릅니다. 저런 내용의 글을 올리는 분도 또 그 글을 읽고 연락을 하시는 분들도 모두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에 옮기시길 바랍니다. 아무래도 씁쓸해서 글을 또 적습니다. 얼마나 외로우면 저렇게 까지 할까 하는 생각에 하지만 방법이 아주 틀리지도 맞지도 않았다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차라리 제가 저 아파트 외벽이 되는 곳을 만들어 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잘되면 좋겠습니다. 모든 분들이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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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5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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